1. 집중력이 개발됩니다.
  2. 왕성한 기획 분석 능력이 향상됩니다.
  3. 논리적인 사고방식을 길러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킵니다.
  4. 인내심을 고취시켜 지구력과 끈기를 배양합니다.
  5. 수리적 개념을 향상시켜 산수, 수학 성적을 향상을 가져옵니다.
  6. 두뇌 개발 및 정서 함양에 으뜸인 두뇌 스포츠입니다.
  7. 5세 정도에서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평생을 즐기는 게임에 안성맞춤입니다.
  8. 세계 어느 사람과도 즐길 수 있습니다.
  9. 실력차가 있더라도 접바둑으로 즐기면 됩니다.
 10. 남녀노소가 세대차를 초월해 서 즐길 수 있습니다.
 11. 바둑을 통해 승부의 교훈을 터득합니다.
 12. 예의범절이 몸에 베게 됩니다.
 13. 노후 생활에 가장 이상적인 오락입니다.
 14. 뇌세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활성화시켜 노망(치매)과 노화를 방지합니다.
 15. 대국 중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불치의 병을 예방하는 두뇌 스포츠입니다.

바둑의 보급은 세상의 도리(道理)에 유익하고 교육에도 지대한 효과가 있습니다. 바둑은 이미 오락의 차원을 넘어 아동을 계발(啓發)하고 청소년에겐 지혜를, 모든 국민에겐 지력체육(智力體育)의 기본으로, 그 발전의 길은 무한히넓고 정부의 도움으로 체육과 함께 크게 제창할 때입니다.

이미 바둑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 널리 보급이 확산되어 있고, 이에 따라 바둑 애호가들의 숫자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더욱이 바둑 올림픽이라고 자부하고 있는, 우승자에게 상금 40만 달러(약 3억원, 경비 총액 110만 달러(약 7억원) 가 걸렸던 89년도 전 세계 16명의 바둑고수가 모여 <응창기배 세계바둑대회>에서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최강자가 겨룬 일전에서 한국의 조훈현 9단이 쾌승하여 세계바둑황제로 군림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대만 제일의 부호로 사업가인 응창기(應昌期)씨는 전적인 바둑애호가로 어떤 상대와 5천번 이상을 대국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교육자 와다나베 교수에 의하면 바둑을 두면 뇌의 신경세포를 최대한 넓게 전체적으로 사용하게 되어 신경세포간에 연결을 좋게 만들어 줌으로 두뇌개발 훈련을 통해 머리가 좋아지게 하는데 바둑이 으뜸이라고 하였습니다.

바둑을 통하여 지식의 활용 방법을 터득할 수 있으며 한곳에 집착하는 것보다 넓은 곳을 보게해주고 사고의 기본적인 훈련을 도와주며 정서를 안정시켜 주위력, 집중력, 인내심을 길러주어 지능이 발달됩니다. 수 읽기와 감각을 키워주며 두뇌 스포츠의 대표적인게임으로 직감력 발달에 무한한 도움을 제공합니다.

소설가 정비석씨의 수필 〈노후의 낙을 바둑에서〉에서 그는 마작,장기, 투전, 화투, 포커등 엔간한 잡기는 모두 잘 알고 있었는데, "이들 잡기는 스릴은 대단하지만 돈을 걸지 않으면 아무 재미도 없는 싱거운 노름에 불과하다, 그러나 바둑을 보라, 금품을 걸지 않고도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데에 커다란 매력이 있다"라고 갈파했습니다.

모름지기 바둑같은 건전한 스포츠, 비도박성 국민오락을 적극 권장, 육성하여 놀이풍토 개혁을 위한 대전환의 계기를 잡아야 합니다. 바둑의 또 다른 높은 가치로는 "교훈성"과 "합리성=순리(順理)"에서 현저한 가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순리를 거스리는 데에서 일어나는 병폐가 너무나 많습니다.

일본 도쿄대학(東京大學) 의학부에서 노년병학의 권위자인 '오리모 하지매' 교수가 1991년 10월 8일자 요미우리 신문에 기고하여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이른바 '노망(老妄)<치매>'문제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노망'중에서 두뇌를 쓰지 않기 때문에 그 증상이 일어나는 이른바노년기 폐용성(廢用性)치매는 뇌세포를 자극하는 것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나이를 먹으면 취미를 갖는 일이 뇌의 생리적 노화,특히 폐용성 치매를 예방하는데 효용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어떻게 해서든지 이것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었으면 싶은 꿈을 갖고있습니다. 나는 의학부 학생시절부터 바둑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뇌의 노화 방지에 있어서 바둑의 효용이 어떨 것인가에 대하여 깊은 흥미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뇌의 노화에 대한 바둑의 효용에 관하여 생각해 보겠습니다.

"뇌의 노화라는 것이 어떠한 상태인가를 컴퓨터 단층촬영사진으로 조사해 본 결과 45세 전후부터 뇌의 용적이 줄어가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뇌의 위축이라고 하는데 그 주된 원인이 뇌의 신경세포가 점점 적어지기때문입니다. 신경세포는 분열이나 증식을 하지 않으므로 사람이 탄생하면서부터 감소일변도일 뿐입니다.

일설에 의하면 갓난아기 때에는 대뇌의 신경세포의 수가 145억 개로서 스무 살 정도까지는 변화가 없지만 그 이후는 매일 10만 개씩 감소되어 간다고 합니다. 뇌의 신경 세포수가 반으로 줄면 아무래도 멍청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나 이상하게도 뇌의 위축 현상과 노망과의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없고 오히려 백세를 넘겨도 멍청해지지 않는 사람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어째서 그럴까. 이것은 어려운 문제지만 사람의 뇌 속의 신경세포가 감소하면 나머지 세포가 보다 더 활발하게 움직이는 대상기능(代像機能)이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나이를 먹으면 뇌의 신경 세포수는 감소하지만 컴퓨터의 회로에 상당하는 기능인 신경세포의 돌기가 발달하여 고밀도의 상태에서 두뇌의 활동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회로의 수를 늘려 보총하고자 하는 일종의 대상기능이 작용하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신경 세포수가 줄어도 멍청해지지 않는 것입니다. 노령이 되어도 뇌에 적당한 자극을 가하면 뇌의 활동을 재고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아는 사람 가운데 70세 때부터 바둑을 배우기 시작하여 82세가 된 요즈음 아마 3단의 실력을 갖춘 사람이 있고 1백 2세된노인이 아마 5단도 있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인간의 뇌라는 것이 70세를 넘어서도 얼마든지 진보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갖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어 흥미 깊은 일입니다."

한국바둑인구 : 약 1,000만명
보통 바둑 애호가 : 800만명
전적 바둑 애호가 : 200만명


한국 바둑애호가의 남녀비율(전체 바둑인구/한국기원과
갤럽여론조사)
남성: 95% 이상 (약 950만명 이상)
여성: 5% 미만 (약 50만명 미만)


남성이 절대적으로많다는 점과 현재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연령적으 로 30-60세 까지의 바둑인구가 전체
바둑인구의 70%를차지함.
30-60세 바둑애호가 인구: 700만명


15∼20세 까지의 중고생은 입시 준비의 치열함 때문에
바둑을 배우는 학생 을 제외하고는 숫자가 적음.


20세 이상의 대학생과 젊은이는 취직의 치열함과 시대적
배경으로 바둑의 취약지대이며 대학선수권 바둑대회등이
활발하나 바둑 애호가 숫자는 적음.


7∼14세를 차지하는 국민학생은 이창호라는 스타의 영향
으로 비해 관심이 높으며 상당한 바둑학습의 붐이 전국적
으로 일고 있음. 잠재적인 바둑인구 증가로 전망이 매우 좋음.


60세 이상의 남자는 그 구성원의 3분의 1 정도가 바둑을
즐기는 것으로 봄.
(한국기원 월간바둑, 한국바둑 텔레비젼방송국
기사중에서 참조함)

8세기 중엽 당나라 현종(玄宗)때 바둑의 명수 왕적신(王積薪)이
펴낸 위기십결(圍棋十訣). 바둑을 둘 때 명심하고 준수해야 할
열가지 요결(要訣)을 말하는 것인데 오늘날까지도 기계(棋界)에서
또 우리의 생활에도 존중되고 있는 비결이고 교훈이다.

不得貪勝 (부득탐승) :
바둑은 이기는 것이 목적이나 너무 승부에
집착하다보면 오히려 그르치기 쉽다. 명경지수(明鏡止水)와 같은
마음 가짐으로 최선의 수를 찾아야 한다.
 
入界宜緩 (입계의완) :
무슨 일이든 결정적 시기가 있는 법이다.
그러므로 포석에서 중반으로 넘어갈 때 승패의 갈림길에서 너무
서두르지 말고 참고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다.
 
 攻彼顧我 (공피고아) :
 상대방을 공격하기 전에 먼저 자기의 허점(虛點)
 을 잘 살 펴야 한다. 섣부른  공격은 화를 자초할 뿐이니 나의 약한
 곳부터 지켜 둔 다음에 공격해야 한다.
 
 棄子爭先 (기자쟁선) :
 바둑알 몇 개를 버리더라도 선수를 잃지 말아야 한다.
 
 捨小取大 (사소취대) :
 작은 것은 버리고 큰 것을 취하라는 뜻이다.
 당연하지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큰 것과 작은 것을
 정확하게 판단할 줄 아는 능력이어야 한다.
 
 逢危須棄 (봉위수기) :
 위험을 만나면 모름지기 버릴 줄 알아야 한다.
 생사가 불확실해 보이는 말은  일단 가볍게 처리하는 것이 요령이다.
 
 愼勿輕速 (신물경속) :
 경솔하거나 졸속하게 두지 말고 신중하게 두어라.
 대국 자세가 올바를 때 보다 깊고 정확한 수를 읽을 수 있다.
 
 動須相應 (동수상응) :
 두어진 바둑알 한 개 한 개에 생명력이 있는
 것처럼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한다. 그러므로 착점을 결정하기
 전에 자기편 바둑알의 능률과 상대편의 움직임을 깊이 생각해야 한다.
 
 彼强自保 (피강자보) :
 상대방이 강하면 스스로를 먼저 보강해야 한다.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즉 도약을 위한 웅크름이 중요하다.
 
 勢孤取和 (세고치화) :
 적의 세력 속에서 고립되어 있을 때는
 빨리 살아 두어야 한다. 아생연후살타(我 生然後殺他)라는 말처럼
 일단 스스로를 먼저 보강하면서 국면의 추이를 살펴야 한다.

바둑은 먼저 그 신화적인 기원설(起源說)로부터 마음에 끌려 들어 간다.
바둑의 발생에 관하여는 중국 고대왕조의 창세기 산화와 깊은 연계가 있는데, 고대 황하문명의 성천자(聖天子)로 불리는 요순 임금이 어리석은 아들을 깨우치기 위하여 만들었다는 전설이 오랫동안 전해 냐려오고 있을 뿐 오늘날까지 언제, 누가, 어디서 바둑을 만들어 낸 것인지 아무도 모르고 어떤 역사적 자료도 확실히 고증하여 주지 못하는 '불가사의적 신비성' 때문에 더욱 마음이 끌리는지도 모른다.

바둑이 오락이냐 예술이냐'도(道)'의 경지냐 하는 데 대하여는 옛날부터 논의가 분분하였다.
어떤 사람은 바둑을 예술이라고도 하고 수학, 철학 또는 문학이라고까지 그 경지를 비약시켜 의미를 부여하는가 하면, '두뇌의 스포츠'나 승부를 다투는 경기라고 단순하게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때 일본의 본인방 타이틀을 9기 연패(連覇)하여 명성을 떨쳤던 다카가와(高川秀格) 9단은 "바둑은 두 사람이 만드는 자유롭고 독창적인 작품이라는 뜻에서 예술이라고 할 수 있으나 승부가 걸려 있다는 점에서 미술, 음악, 문학과 같은 순수예술과는 다르다"고 말한 적이 있다.
심지어는 승부예술이라고까지 표현하며 바둑의 예술성을 강조하는 전문기사도 있다.
다카가와 9단은 결론적으로 바둑은 순수한 두뇌적인 예술이라고 생각하며 승부적 요소를 고려하더라도 '예술'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말하였다.

바둑의 가장 훌륭한 장점으로는 '비도박성'에서 찾을 수 있다.
퍽 오래 전에 소설가 정비석 씨의 <노후의 낙을 바둑에서>라는 수필을 읽은 적이 있다.
시인 구상(具常) 씨와는 수십 년을 두고 아웅다웅하는 기적(棋敵)관계로 일화도 많은 정비석 씨의 기력은 원로문인들 가운데서는 높은 편인 듯 한데 그는 바둑 말고도 마작, 장기, 투전, 화투, 포커 등 엔간한 잡기는 대개 잘 알고 있어 한때 마작에는 하루 건너 밤을 세울 정도로 미쳤던 시절이 있었다고 술회하면서 "마작과 포커 같은 잡기는 스릴이 대단하기는 하지만 돈을 걸지 않으면 아무 재미도 없는 싱거운 노름에 불과하다. 그러나 바둑은 금품을 걸지 않고도 흥미 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데에 큰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요즘즈음처럼 사회기강과 노름 풍토가 극도로 혼탁하여진 세월에 가산탕진으로 패가망신 뿐만 아니라 끔직한 도박성 범죄까지도 빈발하고 있는 현실에 대하여 어찌 수수방관만하고 있을 것인가. 모름지기 건전한 스포츠, 비도박성 국민오락을 적극 권장, 육성하여 놀이풍토 개혁을 위한 대전환의 계기를 잡아야 한다.

바둑의 또 다른 높은 가치로는 '교훈성'과 '합리성=순리(順理)'에서 현저한 가치를 찾을 수 있다. 이 세상에는 순리를 거슬리는 데에서 일어나는 병폐가 너무나 많다.
무리(無理)가 빚어내는 파국이 너무 쉽게 일어 난다.
바둑의 흑과 백 한알 한알을 바둑판 위에 두어갈 때 두 대국자가 구상한 바둑의 운석(運石)에서 바둑알 한개 한개가 지닌 힘과 기능이 있는데 힘을 너무 강하게 쓰거나 그 반대로 너무 약하게 허비하면 판국의 균형을 깨트리고 만다.
이런 형세를 오청원 기성은 '조화(調和)'가 깨졌다고 표현하였는데 이때 강수는 무리수(無理手)가 되고 약수와 함께 패착이 되는 수가 많은 법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의 세상 만사가 순리를 저버린 무리수로 파행과 파국을 자초하였던 사례를 우리는 지난날 얼마나 많이 보아왔던가.

심오한 바둑의 이치, 즉 기리(棋理) 속에 담겨진 교훈적인 대목을 일일이 거론하자면 한이 없다.
당나라 때의 명수 왕적신(王積薪)이 펴낸 <<위기십결(圍棋十訣)>>은 인생의 교훈으로나 병법(兵法)의 요결(要訣)오서나 1천2백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불멸의 명언으로 기록되어 있다.
종횡 19로의 좁은 반면 위에 우주의 철리와 인생의 오묘와 처세의 교훈이 있으니 어찌 즐겁지 아니하랴.
승부세계에서 바둑이 가장 명학한 결론이 나오는 경기인 것을 볼 때 그 원리나 진행과정이 가장 합리적이고 과학적이라고 단언하여도 지나침이 없다.

바둑은 한자로 '圍棋'라고 하는데 망우(忘憂), 수담(手談), 좌은(坐隱), 란가(爛柯), 귤중지락(橘中之樂) 등 우아한 명칭도 다양하게 갖고 있다. 정다운 바둑벗과 바둑을 두노라면 세상 만사 근심걱정을 잊어버릴 수 있다는 망우의 경지나, 나무꾼이 도끼자루 썩는지도 모르고 산중동자(山中童子)의 바둑구경으로 수백년의 세월이 흘러가 버렸다는 란가(爛柯)의 고사를 21세기의 오늘에 한가롭게 되새기려는 것은 아니지만 격조 높은 바둑의 운치를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 찾고 즐긴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기정유도(棋正有道)라는 표현이 있다.
바른 마음씨, 바른 몸가짐, 바르게 사는 길, 바로 이것이 바둑을 통하여 얻어지는 인생의 교훈이다.
바른 눈을 가져야 바른 수(手)가 보이고 바른 수를 읽을 줄 알아야 인생을 바르게 살아갈 수 있다.
얄팍한 속임수는 통하지 않는다.
바둑의 정석(定石)은 정도(正道)이다. 정도를 알아야 세상은 원만해 지는 법이다.
이른바 약법삼장(約法三章)시대의 성군이 창제하였기 때문에 바둑의 규칟이야말로 물 흐르듯 자연스럽기 이를 데 없다.
원래 '법'의 원리를 '수류거(水流去)'라고 한다지만 바둑은 조물주의 섭리인 자연법(自然法)에 통한다.
새해에는 우리 사회가 모든 분야에서 물 흐르듯 발전하고 우리국민 모두가 바른 마음씨로 바른 길을 걸어가도록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자료원: 淸石棋談, 바둑이 있는 세계와 인생, 이승우 저, 우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