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보협회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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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보 협회 소개
[ 세계 족보 도서관 ]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록키산맥에 족보굴(族譜窟)

세계 제일의 기록보관소, 계보도서관
(Record Vaults in Little Cottonwood Canyon)

동아일보 / 1968.10.15

--> 화강암 동굴 계보 기록<동영상>

   미국의 서부를 길게 뻗은 록키산맥 바위굴 안에 전 세계의 족보 (族譜)를 마이크로 필름으로 수장(收藏)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몰몬교회(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에 의해 시도되는 거창한 이 일의 일환으로 한국인의 족보촬영작업이 몰몬교(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한국선교사에 의해 시작되고 있다.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市(Salt Lake City)에 본부를 둔 이 족보굴(族譜窟)은 화강암(花崗巖)으로 된 록키산맥 중턱에 6개의 굴을 파고 6개의 각 방안에 전 세계에서 수집 촬영한 사기(史記)와 족보(族譜)의 필름을 보관하는 것인데, 700피트(약 213m) 두께의 화강암을 천정(天頂)으로 하고 있고, 14톤씩의 무거운 철문으로 보호되어 있으며, 솔트레이크 市에서 22마일(약 35.3km) 떨어져 있고 견고한 화강암을 안으로 500피트(약 152m)나 파고 들어갔고, 저장지역의 자연온도(自然溫度)는 연중 55∼58℉(12.8∼14.4℃)이며 자연습도(自然濕度) 연중 40∼50%로 마이크로 필름 저장에 가장 완전한 조건이다. 머지 않은 장래에 교회계보도서관(敎會系譜圖書館)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도서관일 뿐 아니라 모든 계보 도서 관의 중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장담하여도 무방하다.

   굴 안은 온도(溫度), 습도(濕度), 환기(換氣)를 자동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가발전(自家發電)과 굴내(窟內) 급수시설(給水施設)이 완비되어 있어 어떠한 지진(地震)이나 전쟁(戰爭, 폭격 (爆擊), 천재지변(天災地變)에도 안전토록 한 세계(世界) 제일 (第一)의 기록보관처(紀錄保管處)이다.

   1938년에 시작된 이 세계족보수장작업(世界族譜收藏作業)의 주인공 은 몰몬교회(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계보협회(系譜協會-사단법인체(社團法人體). 구약성경(舊約聖經)「말라기」서(書) 4장 6절에 "그(엘리야)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 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고 했듯이 기독교 탄생 이전 조상 (祖上)들의 구원(救援)을 위해 대리의식집행(代理儀式執行)을 해야 한다. 이 사자(死者)에 대한 대리침례(代理浸禮)는 신약성경(新約聖經)「고린도전서」15장 29절에 "만일 죽은자들이 도무지 다시 살지 못하면 죽은자들을 위하여 침례받는 자들이 무엇을 하겠느냐. 어찌하여 저들을 위하여 침례를 받느뇨." 라고 나타나 있듯이 기독 (예수 그리스도) 생존시에도 사자(死者)에 대해 대리의식이 행해져 왔으나 후세 신학자(神學者)들에 의하여 이들의 오역(誤譯)으로 묵과 (默過)되어 왔다.

   교회는 세계도처에 신전(神殿, 성전(聖殿)을 짓고, 이 조상들에 대한 침례, 혼인, 출생의식 등을 대리 집행한다. 이 계보굴은 말하자면 이러한 사자(死者)의 대리의식을 위해 사자 (死者)뿐 아니라 비교도(非敎徒)들의 족보까지도 일체 수록해 둠으 로써 후세 교회 회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세계 계보학(系譜學)의 본부가 된다. 요즘 부쩍 구조주의(構造主義)의 영향을 받아 역사적 인 시대상을 정치계보에서 보다는 어느 한 가계(家系)의 족보 및 개인적인 생활상에서 추구해 보려고 사학계(史學界)에서도 많은 관심을 두고 주시하고 있다.

   이미 비치(備置)된 것으로는 미국과 유럽, 남미(南美) 각국의 족보 (族譜)들이다. 이들은 한국인의 족보와는 달리 가계중심(家系中心) 이 아니요 단절적인 사기(史記) 또는 문집(文集)과 문서기록에 불과하지만 이들의 수록을 보고 선조들의 침례(浸禮), 결혼의식을 대행하는 자손들이 매일 신전(神殿,성전(聖殿)에 160쌍씩 찾아든다. 족보굴(族譜窟) 내에는 200여 개의 필름 해독기(解讀機)와 대기실, 탁아실 등이 항상 무료 제공된다.

   동양국(東洋國)으로서는 첫 사업으로 착수된 한국의 족보(族譜)는 중국의 족보와 함께 전 세계에서 이 사업에 알맞는 계보(系譜)를 가장 잘 보관해 내려온 민족 중의 하나다.

현재 국립중앙도서관(國立中央圖書館)에 소장된 약 2만권의 족보 들과 서울대 중앙도서관에 비장(秘藏)된 이조중기(李朝中期) 이후의 호적대장(戶籍臺帳), 토지대장,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일성록(日省錄)들을「하버드」대학 연경학회(燕京學會)와 함께 촬영 을 서두르고 있다. 모두가 단기(檀紀), 음력(陰曆)으로 된 이들 기록들을 진단학회편 년표(年表)에 의하여 환산 촬영할 예정이다.
[동아일보, 1968.10.15]

세계에서 가장 크고 활발히 움직이는 계보 조직은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계보 협회이다. 솔트레이크시티의 시내에 자리 잡은 교회의 새로운 본부 건물에 본부를 둔 계보 협회에는 500여 명의 직원과 40여 명의 자선 봉사자들이 계보에 관한 자료를 모으고 편집하고 있다. 1894년에 창립된 이 협회는 교회의 모든 회원으로 하여금 계보 자료를 모으도록 도움을 주는데 근본 목적을 두고 있으나, 이 기구는 일반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다

계보 협회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조직이 아니며, 주로 성도들이 바친 수입의 십분의 일인 십일조로 운영되고 있다. 때로는 도서실과 마이크로 필름 촬영에 쓸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계보 탐구용으로 회사금이나 유증을 약간 받기도 한다.

  마이크로 필름 촬영 프로그램- 본 협회는 가장 광범위하게 기록 수집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60여 명의 마이크로 필름 사진 기자들이 전세계에 흩어져서 교구 기록, 혼인 신고서, 유언서, 인구 조사 기록, 증서, 토지 문서, 묘지 기록, 기타 계보 사업에 필요한 자료 등을 필름에 촬영하고 있다.

  매달 약 12만 미터의 음화 필름과 약 36만 미터의 양화 필름이 협회의 현대식 현상 및 인화 실험실에서 촬영되고 있다.

족보동궁-미국 유타주 리틀 커튼우드 캐년
     <화강암산 기록 동굴 보관소의 입구>

음화 마이크로 필름은 화강암 기록 동굴 보관소<클릭>의 큰 저장실에 철해져 있는데, 이 동굴 보관소는 귀중한 자료를 보호하기 위하여 교회에서 솔트레이크시티 남동부 계곡에 마련한 독특한 보관소이다.

실험실과 사무실 위에는 약 90미터 높이의 화강암이 있으며 방대한 필름 보관실 위에는 약 210미터의 화강암이 있어 보호하고 있다. 보관소에는 세 개의 터널이 있어 강한 덮개로 싸여 있는 궁륭식의 문에까지 접하게 되어 있다. 동굴의 적재량은 (현재로는 300페이지짜리 책이 2천 6백만 권이 비장될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필요한 경우 발굴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확장될 수 있다.

동굴의 현대식 마이크로 필름 현상소에서는 특별하게 고안된 기구를 사용하며 가장 새로운 최신 기술로써 기록을 마이크로 필름에 촬영하고 있다. 이 현상소가 마이크로 필름 산업에 미치는 공헌이 지대하므로 마이크로 필름 촬영과 보관이라는 새로운 아이디어에 관심을 두고 있는 많은 회사와 정부 기관은 본 협회를 지도 기관으로 여기고 있다.

세계 제1의 계보 동굴

각 필름을 한 장 한 장씩 조사를 한 후에 각 필름은 목록에 기재된다. 솔트레이크 시내에 있는 계보 협회 도서관에는 수집된 자료의 양화 필름을 비치하고 있다.

화강암 기록 동굴 보관소와 마이크로 필름 촬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화강암 산 속에" 라는 소책자에 실려 있다.

화강암산 기록 보관소의 마이크로 필름 보관실
<화강암산 기록 동굴 보관소의
마이크로 필름 보관실>

도서실-계보 협회 도서실을 들어 서면 일층에 참고 자료를 비치해 둔 안내실이 눈에 뜨인다. 이곳에서 노련한 사서들이 도서 카드, 색인표, 저서 목록, 기타 도서실 자료에 대한 지침 등을 기록 제출자들이 이용하도록 도와 주고 있다. 묻기만 하면 기록 제출자들은 전문가의 지시를 받을 수 있으며, 족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도서실 각 층마다 전문가가 있어 기록 제출자들을 돕는다.

자유로이 볼 수 있게 된 개문식 도서 서가에는 13만여 권의 가족 족보, 계보에 관한 정기 간행물, 마을, 도, 주, 국가의 역사 문헌 등이 있다. 매달 4백여 권의 새로운 도서가 이 귀중한 수집 도서에 첨부되고 있다.

도서실의 열람실에서는 240개의 마이크로 필름 판독기가 있어, 모든 사람이 사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여진 마이크로 필름의 길이는 2,250만 미터에 달하는데, 이것을 300페이지 짜리 책으로 출판한다면 300만 권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계보 협회의 기록 도표 작성 프로그램으로 수백 권의 교구 기록이 완성되어 출판되었는데, 여기에는 연대순으로, 또한 알파벳 순으로 이름이 나와 있으며, 색인도 완전하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별로 수고하지 않아도 쉽게 어떤 사람에 대한 교구 기록을 찾아 조사할 수 있게 되었다.

도서실에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회원으로부터 수집된 각 가정의 계보 기록 6백만 권이 비치되어 있다. 이 가족 기록서 철에 실려 있는 계보에 관한 사항은 편리한 양식으로 기록되어 바인더에 철해져 도서실에 비치되어 있다. 가족 기록서에는 가족 개개인의 이름을 적는 성명란이 있고, 각 개인에 관계되는 생년월일, 출생지, 혼인 날짜, 사망 날짜, 장례일 등을 기록하게 되어 있다. 또한 기록을 수집하는 데에 사용된 자료와 여기에 관계되는 필요한 설명도 기록 양식에 기록하게 되어 있다. 가족 기록서 철은 모든 사람이 열람할 수 있으며, 앉아서 읽을 수 있도록 편리한 책상도 마련되어 있다.

성전 기록 색인부 서류철

계보 협회의 서류 철에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회원과 그들의 친척, 조상의 이름 및 계보에 관한 자료를 담고 있는 색인 카드가 약 3천만이 넘는다. 기록 제출자가 신청 카드만 준비하여 내면 신전 기록 색인부라는 방대한 서류 철에 포함되어 있는 조상에 관한 지식을 원하는 대로 얻을 수 있다.

많은 대학과 전문적인 과학자들도 이 방대한 서류 철을 이용하고 있다. 예를 들면, 예일 대학에서는 가족 중의 남녀 서열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의학적, 사회학적 흥미를 자아내게 한 몇 가지 보고는 가족 기록서 철에서 정보를 얻어 보고 한 과학자의 것이었다. 계보협회에서 얻을 수 있는 자료는 비단 계보에 관한 것 뿐만 아니라 그외의 모든 연구 분야에도 큰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

경험이 풍부한 협회 조사자들은 일반적인 계보에 관한 연구 자료를 편집하고 기록하며 편찬한다. 이렇게 하여 나오는 공보는 싼 가격으로 일반인에게 판매된다.

계보 협회는 미국(알라스카와 화와이 포함), 캐나다, 멕시코, 뉴질랜드 등지에 135여 개의 지부를 두고 있다. 매년 새로운 지부가 설립되고 있다. 도서실 상호간을 연결해 주는 대출 체제로 인하여 기록 제출자는 계보 협회 지부 도서실을 통하여 방대한 마이크로 필름 보관실을 접할 수 있게 된다. 계보 협회 지부는 그 지방의 성도들에게서 재정적인 보조를 받으며 그 지방의 사람이 맡아 일을 본다. 일반적으로 계보 협회 지부는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건물 내에 속해 있다. 각 지부는 필름으로 촬영할 수 없는 참고 도서, 정기 간행물, 인쇄된 족보 및 역사 등을 비치해 놓는다.

계보 협회의 도서실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세계적인 계보 기록의 보고"라는 소책자에 실려 있다.

왜 계보 사업을 하는가? 왜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는 그토록 엄청난 비용을 들여서 계보 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것인가? 왜 성도들은 그토록 많은 시간을 들여 계보 탐구에 열중하는가? 왜 몰몬은 계보에 관심을 갖고 있는가? 이 프로그램의 종교적 의의는 무엇인가?

교회가 계보에 대하여 관심을 크게 갖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완전하고 영원한 가족 관계에 대한 중요성에 있다. 후기성도들에게 있어서는 가족이란 이 세상에서의 관계와 같이 영원히 계속되는 것이다. 후기성도의 신전 결혼은 "죽음이 두 사람을 떼어 놓을 때까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부부가 의롭게 생활하기만 하면 영원까지 계속되는 관계이다.

몰몬은 조상들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될수 있는 대로 많이 가족의 기록을 모은다. 그렇게 하여 여러 세대가 하나님께서 이미 알려 주신 의식을 통하여 연합하게 된다. 주님으로부터 권능을 받은 종들에 의하여 집행되는 이 의식은 너무나 성스러운 것이므로, 이러한 의식을 집행하는 곳은 특별하게 지어진 건물이어야 한다. 그 예로는 광야에서 모세가 지은 장막(태버나클)이 있었으며, 그보다 훨씬 정교로운 솔로몬의 성전이 있었다.

이러한 고대 성전에 아무나 들어 갈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성전전에 들어 갈 수 있는 사람은 자기의 합당함을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만으로 제한된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회원은 주님의 계명을 지키도록 노력하여 주님의 집인 성전에 들어 갈 수 있는 자질을 갖추며, 가족으로 인봉되기를 바라고 잇다. 후기성도들은 그들의 죽은 조상을 대신하여 그들에게 필요한 의식을 대리로 집행한다. 가족이 이러한 의식을 받기에 합당하고 또 그 의식을 받아 들인다면, 한 사람의 가족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하신 하나님의 대가족에 연합되는 것이다.

후기성도(몰몬)가 성전 의식을 집행하고 계보 사업을 추진하는 교리적인 이유를 더 알고 싶으면 "왜 계보 사업을 하는가?" 라는 소책자를 참고한다.

이 사업은 가족을 영원한 단위로 이끌고, 우리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면전으로 모든 가족을 모으게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우리는 여러분과 협력하여 함께 이 사업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음화 마이크로 필름은 화강암 기록 동굴 보관소<클릭>의 큰 저장실에 철해져 있는데, 이 동굴 보관소는 귀중한 자료를 보호하기 위하여 교회에서 솔트레이크시티 남동부 계곡에 마련한 독특한 보관소이다.

  실험실과 사무실 위에는 약 90미터 높이의 화강암이 있으며 방대한 필름 보관실 위에는 약 210미터의 화강암이 있어 보호하고 있다. 보관소에는 세 개의 터널이 있어 강한 덮개로 싸여 있는 궁륭식의 문에까지 접하게 되어 있다. 동굴의 적재량은 (현재로는 300페이지짜리 책이 2천 6백만 권이 비장될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필요한 경우 발굴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확장될 수 있다.

  동굴의 현대식 마이크로 필름 현상소에서는 특별하게 고안된 기구를 사용하며 가장 새로운 최신 기술로써 기록을 마이크로 필름에 촬영하고 있다. 이 현상소가 마이크로 필름 산업에 미치는 공헌이 지대하므로 마이크로 필름 촬영과 보관이라는 새로운 아이디어에 관심을 두고 있는 많은 회사와 정부 기관은 본 협회를 지도 기관으로 여기고 있다.

각 필름을 한 장 한 장씩 조사를 한 후에 각 필름은 목록에 기재된다. 솔트레이크 시내에 있는 계보 협회 도서관에는 수집된 자료의 양화 필름을 비치하고 있다.

화강암 기록 동굴 보관소와 마이크로 필름 촬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화강암 산 속에" 라는 소책자에 실려 있다.

화강암산 기록 보관소의 마이크로 필름 보관실
<화강암산 기록 동굴 보관소의
        마이크로 필름 보관실>

성전 기록 색인부 서류철
성전 기록 색인부 서류철

계보 협회의 서류 철에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회원과 그들의 친척, 조상의 이름 및 계보에 관한 자료를 담고 있는 색인 카드가 약 3천만이 넘는다. 기록 제출자가 신청 카드만 준비하여 내면 신전 기록 색인부라는 방대한 서류 철에 포함되어 있는 조상에 관한 지식을 원하는 대로 얻을 수 있다.

많은 대학과 전문적인 과학자들도 이 방대한 서류 철을 이용하고 있다. 예를 들면, 예일 대학에서는 가족 중의 남녀 서열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의학적, 사회학적 흥미를 자아내게 한 몇 가지 보고는 가족 기록서 철에서 정보를 얻어 보고 한 과학자의 것이었다. 계보협회에서 얻을 수 있는 자료는 비단 계보에 관한 것 뿐만 아니라 그외의 모든 연구 분야에도 큰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

경험이 풍부한 협회 조사자들은 일반적인 계보에 관한 연구 자료를 편집하고 기록하며 편찬한다. 이렇게 하여 나오는 공보는 싼 가격으로 일반인에게 판매된다.

계보 협회는 미국(알라스카와 화와이 포함), 캐나다, 멕시코, 뉴질랜드 등지에 135여 개의 지부를 두고 있다. 매년 새로운 지부가 설립되고 있다. 도서실 상호간을 연결해 주는 대출 체제로 인하여 기록 제출자는 계보 협회 지부 도서실을 통하여 방대한 마이크로 필름 보관실을 접할 수 있게 된다. 계보 협회 지부는 그 지방의 성도들에게서 재정적인 보조를 받으며 그 지방의 사람이 맡아 일을 본다. 일반적으로 계보 협회 지부는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 건물 내에 속해 있다. 각 지부는 필름으로 촬영할 수 없는 참고 도서, 정기 간행물, 인쇄된 족보 및 역사 등을 비치해 놓는다.

계보 협회의 도서실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세계적인 계보 기록의 보고"라는 소책자에 실려 있다.

왜 계보 사업을 하는가? 왜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는 그토록 엄청난 비용을 들여서 계보 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것인가? 왜 성도들은 그토록 많은 시간을 들여 계보 탐구에 열중하는가? 왜 몰몬은 계보에 관심을 갖고 있는가? 이 프로그램의 종교적 의의는 무엇인가?

교회가 계보에 대하여 관심을 크게 갖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완전하고 영원한 가족 관계에 대한 중요성에 있다. 후기성도들에게 있어서는 가족이란 이 세상에서의 관계와 같이 영원히 계속되는 것이다. 후기성도의 신전 결혼은 "죽음이 두 사람을 떼어 놓을 때까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부부가 의롭게 생활하기만 하면 영원까지 계속되는 관계이다.

몰몬은 조상들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될수 있는 대로 많이 가족의 기록을 모은다. 그렇게 하여 여러 세대가 하나님께서 이미 알려 주신 의식을 통하여 연합하게 된다. 주님으로부터 권능을 받은 종들에 의하여 집행되는 이 의식은 너무나 성스러운 것이므로, 이러한 의식을 집행하는 곳은 특별하게 지어진 건물이어야 한다. 그 예로는 광야에서 모세가 지은 장막(태버나클)이 있었으며, 그보다 훨씬 정교로운 솔로몬의 성전이 있었다.

이러한 고대 성전에 아무나 들어 갈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성전전에 들어 갈 수 있는 사람은 자기의 합당함을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만으로 제한된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의 회원은 주님의 계명을 지키도록 노력하여 주님의 집인 성전에 들어 갈 수 있는 자질을 갖추며, 가족으로 인봉되기를 바라고 잇다. 후기성도들은 그들의 죽은 조상을 대신하여 그들에게 필요한 의식을 대리로 집행한다. 가족이 이러한 의식을 받기에 합당하고 또 그 의식을 받아 들인다면, 한 사람의 가족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하신 하나님의 대가족에 연합되는 것이다.

후기성도(몰몬)가 성전 의식을 집행하고 계보 사업을 추진하는 교리적인 이유를 더 알고 싶으면 "왜 계보 사업을 하는가?" 라는 소책자를 참고한다.

이 사업은 가족을 영원한 단위로 이끌고, 우리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면전으로 모든 가족을 모으게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우리는 여러분과 협력하여 함께 이 사업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화강암 산의 깊은 지하에
세계의 계보 기록들을 보존함

유타 주의 Little Cottonwood 캐년에 위치한 한 산중턱 바위 지하 동굴 속에 안전하게 지어진,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Granite Mountain Records Vault (화강암산 기록 동굴 보관소)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족보 기록 필름 보관소이다.

캐년 도로에서 200 피트 (60.9m) 높이에 있는 일련의 거대한 입구와 단단한 화강암 밖으로 돌출한 콘크리트 건물이 그 바위 안으로 무엇이 있는지를 암시할 뿐이다.

거의 700 피트 (213.4m)에 이르는 여러 인공 굴의 네트워크 속에 300 쪽 분량의 책 6백만 권에 해당하는, 마이크로필름 2.3백만 통이 보관되어 있다. 또한 마이크로피시 180,000 세트도 보관하고 있는데, 한 세트에 900 이미지가 담겨 있다.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이 같은 시설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고 교회 가족 및 교회 역사부의 현장 근무 및 지원 책임자인 웨인 멧카프가 말한다. "어떠한 조직도 그것과 비교될 만한 것을 갖지 못했습니다."

보관소의 필름들은 유타 계보 협회가 마이크로필름을 사용하기 시작한 193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에는 단지 12통만 만들어졌는데, 마이크로필름 기술이 발달하면서, 개수가 더욱 늘어나, 통제되는 보관 시설이 필요했다.

기록들을 보관할 건축물의 축조는 1960년에 시작되었다. 광부들이 화강암 벽에 세워진 플랫폼 위에서 산 속으로 드릴과 폭파를 통해 구멍을 뚫었다. 동굴 보관소는 1966년에 완공되었고 공식적으로 개봉되었다. 현재 보관된 기록들은 105 국가에서 수집된 것들이다.

동굴 보관소 관리자인 웨인 크로스비는 방문객은 거의 허용되지 않는데, 건물과 관련된 어떠한 비밀이 있어서는 아니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동굴 보관소의 환경 유지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고 멧카프가 설명한다. "이 수집 기록들은 수많은 돈과 시간과 노력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오래도록 보존하고자 합니다."

크로스비는 터널 벽의 골함석 안감에 붙어 있는 액자의 평면도를 설명했다. 평면도에는 시설이 어떻게 보관과 제작을 위한 두 섹션으로 나눠져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게 전체에 대한 조감이 나와 있다.

그 곳에서 그는 6 동굴 보관소로 연결하는 중앙 복도로 옮겨 갔다. 기온이 현저하게 떨어졌다.

크로스비에 따르면 필름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취해지는 세심한 조처의 일환으로 동굴 보관소 안의 기상 조건을 감시하며 장기 보관의 이상적인 조건인 온도 화씨 60도 (섭씨 15.56도,) 섭도 30%를 유지하기 위해 힘쓴다.

동굴 보관소 가운데 한 곳을 들어가면 넓이 25피트 (7.6m), 높이 15피트 (4.6m), 길이 200피트 (60.9m)인 철제 캐비닛 여러 개를 만나게 된다. 각 캐비닛에는 35mm와 16mm 마이크로필름으로 채워진 여러 층의 서랍이 있다.

"이 기록들은 세계 모든 곳에서 왔습니다." 하고 크로스비는 서랍을 열고 레벨이 붙은 상자를 선택하여 조심스럽게 필름을 꺼내 빛에 그 필름을 비추며 말했다. 그 필름은 1968년에 필름화된 독일에서 온 등기 기록의 원본 네거티브 필름(음화)이다.

크로스비는 동굴 보관소에서 지하 저장소의 생산 센터로 투어를 안내했다. 그 곳에서는 숙련된 직원이 필름을 검사하고 청결케 하느라 분주했다. 그들은 또한 마이크로필름과 마이클로피시 기록들의 복사본을 만든다. 매일 그들은 마이크로필름 1,000 통과 마이크로피시 1,000 세트를 만든다.

크로스비에 의하면, 이 재생된 필름은 오래되고, 닳은 기록들을 대체하고 계보 연구를 위해 배포될 복사본들을 제공한다. 원본은 동굴 보관소에 그대로 남아 있다. 이러한 복사본들은 솔트레이크시티의 교회 가족 역사 도서관에서 주로 사용되지만, 가족 역사 협회들과 아카데미 협회를 포함한, 다른 비영리 조직에도 배포되고 있다.

마이크로필름과 마이크로피시의 재생없이도, 동굴 보관소의 기록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현재 44개국에서 275 대의 카메라로 동굴 보관소에 추가될 추가 기록들이 필름 작업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에 의한 전세계에 걸친 노력은 정부 및 문서가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확고히 인가를 받고 사생활 침해 방지법을 철저히 준수하며 필름화 및 기록 보존을 위한 표준을 받아들인다.

예를 들어, 교회는 살아 있는 개인의 기록들을 필름화 하는 것을 추진하지는 않는다. 기록들은 일반적으로 100년이나 그 이전에 사망한 개인들의 것들이다.

오늘날의 자동화된 기록 시스템을 고려하여, 후기성도들은 보다 효율적이고, 전산화된 보존 기술들을 찾기 위해 전세계 계보 그룹에 등록하고 있다.

“디지털 혹은 전산화 데이터의 장기 보존을 보장하는 기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하고 멧카프는 말한다. “그러한 기술이 실용화되면, 우리는 더 이상 마이크로필름 작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한 기술이 개발된다 하더라도, Granite Mountain Records Vault(화강암산 기록 동굴 보관소)는 “기록들을 보존해 온 수천 명뿐 아니라 후에 그 기록들을 필름 작업하여 개인들의 귀중한 자취 일부를 보존한 사람들의 노력과 헌신에 대한 귀중한 증거”가 될 것이라고 멧카프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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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사실

유타 주의 Little Cottonwood 캐년에 위치한 한 Granite Mountain Records Vault (화강암산 기록 동굴 보관소)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족보 기록 필름 보관소이다.

동굴 보관소에 보관된 귀중한 필름들은 유타 계보 협회가 당시 마이크로필름의 신기술을 사용하기 시작한 193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동굴 보관소의 건축은 1960년 여름에 시작되었다. 동굴 보관소는 공식적으로 1966년에 완공되었다.

*현재 동굴 보관소에는 300 쪽 분량의 책 6백만 권에 해당하는, 마이크로필름 2.3백만 통과 마이크로피시 180,000 세트도 보관되어 있다.
*기록 수집은 현재 44개국에서 275 대의 카메라로 사망자들의 중요한 기록들을 필름 작업되고 있다.
*동굴 보관소의 생산 센터는 매일 마이크로필름 1,000 통과 마이크로피시 1,000 세트의 복사본을 만들고 있다.
*재생된 필름들은 닳은 기록들을 대체하는 데 사용되며,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교회의 가족 역사 도서관와 가족 역사 협회들과 아카데미 협회를 포함한 다른 비영리 조직에도 배포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는 정부 및 문서가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확고히 인가를 받고 사생활 침해 방지법을 철저히 준수하며 필름화 및 기록 보존을 위한 표준을 받아들인다.

가상 인터뷰 제목

웨인 멧카프,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가족 및 교회 역사부, 현장 근무 및 지원 책임자

웨인 크로스비, Granite Mountain Records Vault, 화강암산 지하 동굴 보관소 관리자

(자료원: 교회 공식사이트)

온라인에서 수십 억의 이름을
만날 때가 임박하다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더욱 더 많은 사이트들이 추가됨에 따라, 교회의 온라인 가족 역사 탐색사이트인 패밀리 서치(www.FamilySearch.org) 인터넷 계보 서비스 또한 발전하고 있다.
업계 분석가들은 인터넷과 관련된 모든 것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추산되는 사이츠 수는 1억 8백만 개로서 전세계적으로 약 4억에 달하는 그 이용자 수만큼이나 엄청나다.

최근의 추계에 따르면 미국에는 1억 5천 7백만 명의 인터넷 이용자가 있으며, 영국과 일본에 각각 3천 5백만명, 독일에는 2천 4백만 명의 이용자가 있다고 한다. 인터넷 접속 또한 증가하고 있다.

1999년 5월 24일에 개설된 교회의 가족 역사 무료 사이트는 그 이후 조회 수가 50억 회에 달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는 또한 다음 단계 탐색을 제언하고 이용자들에게 자료 저장을 권하는 쌍방향 컴퓨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2001년에는 이 사이트에 새로운 정보가 추가됨에 따라 연말까지 총 10억에 달하는 이름이 온라인에 보유된다. 추가되는 정보에는 중앙 아메리카 및 멕시코의 2천 2백 만개 기록, 1천 1백만 명의 이름이 있는 스칸디나비아 주요 기록 색인의 스웨덴 관련 기록, 6천 4백만 명의 이름이 실린 미합중국 사회 보장 사망자 색인부, 그리고 1억 2천 5백만 명의 이름이 추가 갱신된 교회의 국제 계보 색인부가 포함된다. 다른 지역의 주요 기록도 곧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이 사이트에는 조상 파일과 가계도 자료 파일 자료들도 실릴 것이다. 이용자들은 조상 파일과 가계도 자료 파일을 위해 자료를 보낼 수 있다. 그 밖의 다른 기록으로는 가족 역사 도서관 카탈로그가 있는데, 매달 전세계의 기록 보관소로부터 추가되는 5,000통 이상의 마이크로 필름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다. 그러나 마이크로 필름에 담긴 개인 기록들은 온라인으로 볼 수 없다.

이 사이트는 인터넷에서 가장 활발히 운영되는 가족 역사 사이트 가운데 하나이다. 가족 및 교회 역사부의 관리 책임자인 리차드 이 털리 2세 형제에 따르면 모든 대륙으로부터 조회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털리 형제는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가족 역사 도서관에는 1백만 2백만 통 이상의 마이크로 필름에 담긴 계보 자료, 173,795 세트의 마이크로피시(수십만 개의 피시에 해당된다), 288,000권의 장서, 14,000권의 정기 간행물, 8,000개의 지도가 소장되어 있다고 말한다. 교회는 거의 50개국에서 300대의 카메라 장비를 운영하여 한 해에 7천 5백만에서 8천만에 이르는 자료를 촬영하여 기존의 자료에 추가하고 있다.

"우리는 또한 초출자로 봉사하며 이러한 기록을 색인화하는 일을 돕고 있는 약 30,000명에 이르는 자원 봉사자를 전세계에 갖고 있습니다."라고 털리 형제는 말한다.
그는 이렇게 덧붙여 말한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75개국에서 3,500개 이상의 가족 역사 센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들 센터외에도 매년 지구촌 곳곳에서 약 200개 이상의 비율로 센터를 세워가고 있습니다. 매달 7만 통의 마이크로 필름이 가족 역사 센터에 배부되고 있습니다. (리아호나 - 2001년 6월호, 기사: 처치 뉴스 - 2001.1.20)

인류의 역사를 필름화하고 보존하고 회복하기

1976년 남태평양, 쿡 제도의 수도인 아바루아에서는 그 나라의 관공서에서 출생, 결혼, 사망, 토지 기록 등을 철저하게 마이크로필름 작업을 하고 있는 사진 기사들이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에서 왔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16년이 지난 지금, 끔찍한 사건 이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1992년 봄에, 한 방화범이 주민 등록 기록들이 보관되어 있는 건물들을 포함한, 여러 관공서 건물에 불을 질렀다. 그 화재로 거의 100년에 해당하는 출생, 사망, 결혼 기록들이 소실되었다. 교회에서 기부한 기록 필름 복사본조차 불타 없어져, 여권 검사하는 것과 같은 간단한 업무조차 실제적으로 불가능하게 되었다.

쿡 제도 정부 관리는 1880년도초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기록들을 위해 일일이 필름 작업을 했던 12년 프로젝트에 참석했던 교회 사진 기사들을 기억했다. 그들은 사진 기사들이 수천 마일 떨어진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로 네거티브 필름을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해 냈다.

정부 관리들은 교회 본부로 연락하여, 수 주 내에 소실된 기록들의 마이크로필름들과 자체 장비를 입수할 수 있을 때까지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필름 판독기-프린터에 접속할 수 있게 했다.

이는 중요한 원기록들이 인간 혹은 자연 재해로 소실되었으나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의 방대한 마이크로필름 작업 및 기록 보존 노력으로 인해, 귀중한 정보들이 복원된 수많은 경우 가운데 하나이다.

전세계 문서 보관인들은 원본을 보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나, 그 같은 지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원기록들이 시간, 자연 재해, 사기, 그외 여러 파괴적인 힘에 의해 소멸될 수 있다.

교회의 유럽 지역 기록 수집 책임자인 브렌트 그리프트에 의하면, “가족 및 교회 역사부는 시간이 지나면 원문서는 그 질이 저하되어 결국에는 쓸모 없게 되거나 사라지고 맙니다. 이러한 기록들을 또 다른 영구적인 형태로 보존함으로써, 우리는 안전한 복사본을 가질 수 있습니다.”

교회는 회원들에게 가족 역사 자료를 보존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들의 뿌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려는 계보의 목적을 위해 그 내용을 보존하고 있다.

현재 44개국에서 275명의 사진 기사들이 새로운 기록들을 위해 필름 작업을 하고 있으며, 계보 자료를 해마다 평균 6만 통씩 추가하고 있다. 이러한 필름들은 솔트레이크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산중턱 깊이 자리잡은, Granite Mountain Records Vault(화강암산 기록 동굴 보관소)에 보관되고 있다.

2.3백만 롤이 넘는 마이크로필름이 이러한 도서관 중에는 가장 규모가 큰,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교회의 가족 역사 도서관과 65개국에 있는 가족 역사 센터라 불리는 3,575 지국을 통해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뿌리를 찾는 사람들 또한 교회의 인터넷 계보 서비스인 FamilySearch를 통해 이러한 기록들을 접할 수 있다. http://www.familysearch.org

전세계에서 교회에 의해 마이크로필름화된 많은 기록들은 독특한 초출 프로젝트들의 부분이 되고 있다.

전세계의 교회 회원들 가운데 수천 명의 자원자들이 이러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데, 마이크로필름에서 데이터를 뽑아내어 교회에서 개발한 데이터 입력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터화하고 있다.

이 힘겨운 작업은 때로 여러 언어로 쓰여진 아주 오래된 필적을 해독하느라 몇 시간을 보내야 한다.

그 정보는 검토된 후 색인이 있는 데이터베이스로 변경된다. 그런 후 컴팩트 디스크나 FamilySearch.org를 통해 일반인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완료되었거나 현재 진행 중인 초출 작업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1851년 영국 인구 조사 [3세기] (1.5백만 명의 이름)
*1881년 영국 인구 조사 (3천만 명의 이름)
*북미 주요 핵심 기록 색인 [1631-1888] (4백만 명의 이름)
*서부 유럽 주요 핵심 기록 색인 (12.5백만 명의 이름)
*중미-멕시코 주요 핵심 기록 색인 [1659-1905] (2.2백만 명의 이름)
*영국 주요 핵심 기록 색인 [1538-1888] (4.5백만 명이 이름)
*프리드맨 은행 기록 [남북 전쟁 이후의 미국 흑인 여러 세대]
(480,000 명의 이름)
*엘리스 섬 승객 명부 [선박의 승객들이 뉴욕 항에 도착하여 기록한 명부]
(24백만 명의 이름)
*1880 미국 인구 조사 (5천만 명의 이름)

막대한 마이크로필름 작업과 초출 노력에 대해 그리피트는 이런 관점을 부여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이 일은 실제로 인류의 역사를 가장 개인적인 단계에서 보존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핵심 사실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는 방대한 마이크로필름 작업 및 기록 보존 노력을 통해 인간 혹은 자연 재해로 인해 원래의 귀중한 기록들이 소실된 많은 경우에 있어서 귀중한 정보들을 복원해 왔다.

현재 44개국에서 275명의 사진 기사들이 새로운 기록들을 위해 필름 작업을 하고 있으며, 계보 자료를 해마다 평균 6만 통씩 추가하고 있다.

교회는 회원들에게 가족 역사 자료를 보존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들의 뿌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려는 계보의 목적을 위해 그 내용을 보존하고 있다.

필름화된 기록들은 Granite Mountain Records Vault(화강암산 기록 동굴 보관소)에 보관되고 있으며,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교회의 가족 역사 도서관과 65개국에 있는 가족 역사 센터라 불리는 3,575 지국과 FamilySearch.org를 통해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다.

교회가 전세계에서 마이크로필름 작업을 마친 많은 기록들은 독특한 초출 프로젝트들의 부분이 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수천명의 자원자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데이터를 일일이 손으로 적고 마이크로필름의 자료를 컴퓨터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완성된 초출 프로젝트는 색인 데이터베이스로 변경되어 일반에게 컴팩트 디스크나 FamilySearch.org를 통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가능한 인터뷰:

브렌트 그리프트, 가족 및 교회 역사부, 유럽 지역 기록 수집 책임자
멜 대처, 가족 및 교회 역사부, 남부 미국 지역 기록 수집 책임자
노엘 바톤, 가족 및 교회 역사부, 가족 역사 도서관, 초출 자료 색인
브렌트 피터슨, 가족 및 교회 역사 사업부, 기록 초출 책임자
(자료원: 교회 공식사이트)